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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정보

벌에 쏘였을 때, 벌쏘임 예방법, 넘버원

[넘버원] 벌에 쏘였을 때, 벌쏘임 예방법.

최악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벌쏘임 사고.

 

면 티셔츠나 니트가 벌을 자극해
사람을 공격하게 만들수 있다는 사실이다.

 

면수건에 꿀벌 500마리를 떨어뜨려 본 반응, 면수건에 박혀있는 벌침

 

다른 옷과 달리 니트와 면 티셔츠는 벌 다리의 잔털이 걸리기 쉽고

그러면 벌이 다시 날아갈 때 다리가 걸려 공격을 당한다고 판단해서

침을 빼서 사람을 쏘게 된다.


요즘은 당분을 쉽게 구할 수 있는 도시로 몰린다고 한다.

<벌에 쏘여 사망한 사람이...>

경기도 파주시 아파트 베란다에 말벌이 집을 지어 주부가 벌에 쏘임

2007년 대구에서 상가 벽에 집을 지은 말벌이 날아들어 37세 김모씨가 말벌에 쏘여 숨짐.

지난 3년간 벌에 쏘여 사망한 사람은 무려 100명이나 된다고 한다...

치명적인 말벌의 침.

 

꿀벌은 위협을 받지 않으면 먼저 쏘지 않는 경우가 많음.

말벌류는 침이 반듯하여 찌른 후에 쉽게 빠지며 여러번 쏠 수 있다.
또 다른 이유는 침을 쏘는 순간 나오는 독은 꿀벌 독의 15배.

독주머니 비교.

말벌 독에는 20가지의 독성분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신경독소가 포함된 말벌 독에 쏘이면 통증뿐만 아니라
혈액의 흐름이 막힌다.

 

얼굴이나 손, 발을 쏘일 경우
1시간 이내에 호흡곤란, 쏘크, 전신증상으로 사망할 확률이 매우 높다.

벌이 번식하는 8-9월은 벌의 공격성이 가장 강하다고 한다.
그러나 10-11월에도 벌에 쏘일수 있다.

벌은 후각이 매우 발달되어 있으며
500m 밖에서도 과일 냄새를 맡고 날아올 정도다.

 

그러면 벌이 싫어하는 냄새를 이용해 쫓을 수는 없을까?

말벌이나 쌍살벌, 땅벌과 같이 사람을 공격하는 벌들은 대체로

경유와 같은 석유냄새, 쑥, 박하, 로즈마리,

레몬그라스 등의 허브 향 싫어한다고 한다.

 

<벌 쏘임 예방법>


`산에 갈 때 향수 사용 금물.
`차례가 끝난 뒤 과일은 바로 밀폐용기에 담을 것.
`벌이 싫어하는 레몬즙이나 허브 향을 주변에 뿌리기.
`산에 갈 때는 벌을 자극할 수 있는 면 티셔츠나 보풀이 많은 니트는 입지 않는다.


 

벌을 쫓으려 손을 휘젓지 말고 침착하게 근처 그늘로 대피한다.

꿀벌은 구멍 난 고목이나 바위틈에 집을 짓고
벌에 쏘인 부분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벌침이 남아 있다면 꿀벌에 쏘인 것이니 플라스틱 카드로 벌침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로 씻은 뒤 항히스타민제 연고를 바른다.

 

벌침을 남기지 않는 말벌에 쏘였다면

즉시 119에 구조 요청을 하고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가야 한다고.

산에 갈 때는 면티셔츠나 니트를 입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