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생활정보

건강과 맛을 잡는 무수분 조리법-수육과 카레, 물 없이 요리한다.

건강과 맛을 잡는 무수분 조리법- 물 없이 요리한다.

 

<먹거리 x파일의 x플러스의 캡쳐사진>

 

이 무수분 조리법은 모로코에서 시작된 요리라고 한다.
사막이 많은 모로코에서 자연적으로 개발이 되었다고 하는데 타요라는 요리 용기를 사용하였다.

요리할 때 아예 물을 넣지않고 다만 수분이 많은 채소를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고기와 각종 채소를 듬뿍 쌓아올려 만드는 모로코 전통요리도 물이 자박하게 먹음직스럽다.

타진 냄비의 원리는 불 조절이 중요하다.
모든 재료를 준비해서 넣고 약한 불에 한시간 정도 익히면 요리 완성.

또 같은 재료로 수분조리와 무수분 조리를 음식을 하였을 때

영양적 가치는 염도와 당도가 엄청난 차이를 내었다.

무수분 조리를 하면 물을 부어 희석을 하지 않기 때문에

식품 자체의 염도나 당도가 높게 나온다.

그리고 소금을 뿌리지 않기 때문에 섭취하는 소금의 양도 줄어들게 된다.

그리고 여러가지 수용성 비타민이라든가 무기질등 영양성분이

물로 빠져나가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영양소 손실을 최대한 줄일 수가 있다.

그리고 식품이 갖는 고유한 향과 맛등을 살릴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건강에 대해서도 모든 조리법 중 물없이 조리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라고 벌써 1951년도에 기록이 있단다..... 와우~

 

브로콜리를 무수분 조리를 했을 때  데치는 조리에 비해 

미네랄, 비타민, 칼륨, 마그네슘, 인, 철, 아연, 동, 망간 등의 미네랄 잔존율이 높다고 한다.

우리가 음식을 만들 때 보통 물, 소금, 기름을 넣어서 맛을 내는데

그로인해 고지혈증, 고혈압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먹거리 x파일의 x플러스 내용 캡쳐>

 

무수분 조리로 수육을 만든다.

무수분 수육 재료:
돼지고기 삼겹살 500g, 양파 2개, 셀러리 사과 1/2개, 통후추, 마늘, 월계수 잎.

만드는 방법:
수분 함량이 90%인 양파는 1cm 두께정도로 결대로 썰어준다.

용기는 일반적인 가정용 스텐레스 냄비에
양파를 제일 밑에 깔아 주고
사과는 1cm 크기로 잘라주고
통마늘, 통후추, 월계수잎 순으로 넣어준다.
마지막에 돼지고기는 열이 잘 들어가도록 해주고 칼집을 넣어서

제일 나중에 넣어 약불로 40분정도 익혀주면 된다.

약불로 하게 되면 맛도 그대로 간직하고 또 가스비도 절감이 된다니 일석이조네요~.

그리고 냄비의 구멍은 수분이 빠져나올수 있기 때문에 행주로 덮어주는게 팁이네요^^

 

 

 

<먹거리 x파일의 x플러스 영상 캡쳐>

 

무수분 카레도 만들어보아요~


카레 재료:
소고기 200g 토마토 5개, 양파1개 당근 1/2개, 가지 1개, 브로콜리 80g 마늘, 고형카레 3조각.

토마토는 항암과 노화방지,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가 있는 리코펜 성분이 많다.

우리가 카레하면 당연히 들어가는 감자는 수분이 적어서 일단 빼고 가지랑 브로콜리를 넣어준다.

증기만으로 서서히 수분을 빼야하기 때문에 재료들은 대부분 좀 굵게 썰어 사용한다.

고기는 프라이팬에 표면을 먼저 익혀서 육즙이 빠져나오지 않도록 가둬주고~.

토마토- 양파- 당근- 고기- 가지- 브로콜리- 마늘- 통후추- 고형카레 순으로 넣어 요리를 한다.

 

시간나면 꼭 해 먹어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