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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진짜 아빠 찾아주세요~!!!



뽀로로 진짜 아빠 찾아주세요!!! 저작권소송, 때아닌 친부확인!


뽀로로 저작권소송 “진짜 뽀로로 아빠 누구?”


(1년 저작권료만 120억, 브랜드 가치 3893억 달해)
한국의 대표 애니메이션으로 어린이들의 대통령으로 통하는
‘뽀로로’가 ‘친부확인’ 소송에 휘말렸다.

뽀로로 제작사 중 한 곳인 (주)오콘은 “법원에 뽀로로의 실제 창작자가 누군지 확인하기 위한 저작자 확인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뽀로로아빠'로 알려진 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가
'무릎팍도사' 출연을 앞두고 친부확인 소송을 당했단다.

10월 5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뽀로로 아빠'로 불리고 있는 최종일 대표가 출연할 예정이다.

강호동의 마지막 진행으로 알려진 이 방송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후에 뽀로로의 진짜 아빠가 누군지에 대해서 소송이 벌어지게 됐다.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제작사 오콘의 김일호 대표는
최근 최종일 대표를 상대로 저작자 확인 등 청구소송을 냈다.


오콘 측은 "뽀로로 캐릭터를 창안한 것은 오콘이며
단독저작자"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콘은 소장을 통해 "뽀로로의 공동 저작권자인
아이코닉스가 실제 캐릭터를 만들어 낸
오콘을 배제한 채 자신들이 뽀로로의 창작자인 것처럼
홍보하고 국가가 주는 상훈을 단독 수상해
오콘과 소속 창작자들의 권리와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고.

오콘은 저작자 확인 소송과 함께 아이코닉스의
부당행위에 대한 법률적 대응도 검토할 계획이다.

그러나 아이코닉스 측은 아이코닉스가 혼자 모든 일을 다했다고 한 적은 없으며 뽀로로 캐릭터는 오콘이 만들었지만 스토리 보드 구성 등은 아이코닉스가 했다고 반박하며 공동작업을 두고 창작자를 가리는 것은 부당하다고 했다.

뽀로로는 애니메이션 팽귄 캐릭터로 어린이들 사이에서 '뽀통령'이라 불릴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국내 최고이자 세계적 캐릭터 뽀로로가 좋지 않은 소식에 휘말려 안타깝다", "좋은 쪽으로 진행될 수는 없었나", "때아닌 친부확인 소송이라니, 정말 뽀로로의 아빠는 누구길래" 등 안타까워했다.

또 "이번 소송이 아이들에게 피해가 안갔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 캐릭터가 이런 사건에 연루될 줄이야", "잘 해결됐으면.. 뽀로로가 얼마나 자랑스러운건데" 등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뽀로로 공식홈페이지)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