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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제이 로한, 전라누드 추가 유출, 플레이보이지 표지화보,마지 심슨,故 히스레저


린제이 로한전라 누드 추가 유출마지 심슨故 히스레저
 
앞서 온라인 상에 유출된 린제이 로한의 '플레이보이' 표지 화보

할리우드 스타 린제이 로한(25)의 '플레이보이' 누드화보가 인터넷에 추가로 유출됐다.
앞서 잡지의 표지사진이 유출된 데 이어 총 10장의 화보 사진 모두 온라인 상에 공개된 것이다.

공개된 사진 속 로한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전라의 상태에서 요염한 자태를 과시했다고. 풍성한 금발머리에 새빨간 립스틱을 칠해 흡사 마릴린 먼로가 환생한 듯 보이기도 한다고. 과감한 포즈와 볼륨감 넘치는 몸매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유출 사건으로 '플레이보이'는 신년호 판매에 막대한 지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플레이보이' 측이 이번 화보를 위해 로한에게 지불한 모델료는 무려 100만달러(한화 약 11억원). 2012년 신년 특집호를 위해 할리우드 최대 이슈메이커인 로한을 섭외했지만 모든 사진이 사전 공개되며 타격을 입게 됐다.

앞서 로한의 대변인은 이번 누드화보에 대해 "매우 환상적이고 우아하다"고 말했고, '플레이보이'의 발행인 휴 헤프너 역시 사진이 "매우 세련될 것"이라고 말해 높은 기대감을 밝힌 바 있다고 한다.......


'심슨가족'의 마지 심슨이 추모한 대린 스턴의 플레이보이 1971년 10월호 표지


해외 유명사이트 ‘셀버즈닷컴’에는 10일(한국시각) 오전 ‘린제이로한 vs. 마지 심슨(Playboy Cover Showdown: Lindsay Lohan vs. Marge Simpson (POLL)’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지난 8일 유출된 린제이로한의 플레이보이 커버와 2009년 11월호에 실린 심슨가족(The Simpsons)의 엄마 캐릭터 마지 심슨의 커버를 비교해 올려놓은 것이다.

린제이 로한의 ‘플레이보이’ 커버는 일종의 ‘마릴린먼로 오마주’로 누드의 로한이 플레이보이의 상징인 빨간 토끼 의자에 앉아 영리하게 몸을 가리고 있다. 로한이 먼로를 기린 것이라면 마지 심슨은 1971년 플레이보이 최초로 등장해 1994년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프리카계 미국인 모델 대린 스턴을 기리는 사진이기도 하다. 마지 심슨 역시 하얀 토끼 의자에 한쪽 다리를 올리고 측면으로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마지 심슨이 실린 이 표지는 캐릭터가 플레이보이의 커버 모델이 된 최초의 사례였다. 애니메이션 ‘심슨가족’의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나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플레이보이지의 혁신 전략의 하나이기도 했다. 특히 마지 심슨의 경우 플레이보이 커버의 제목 ‘마지심슨 속의 악마(Devil in Marge Simpson)’처럼 그 안에 내재된 ‘악마’성이 있는 캐릭터로 유명하다. 그것은 팜므파탈의 매력을 상징하는 것으로, 애니메이션 안에서 마지 심슨은 굉장한 미모의 소유자로 젊은 시절 수많은 남성들의 구애를 한 몸에 받기도 했으며 샴푸나 주방용품 등의 모델로 활약해온 매력녀다. 게다가 섹시하고 에로틱한 풍모도 지니고 있기에 린제이 로한과의 대결에 결코 만만한 상대일리가 없다.

한편, 린제이 로한은 100만 달러(한화 11억원)의 모델료를 받고 플레이보이 모델로 카메라 앞에 섰으나 8일 인터넷을 통한 표지사진 유출로 곤욕을 치르며 마지 심슨과 대결을 벌여야 하는 상황을 맞고 있다. 표지사진 유출과 함께 9일에는 로한의 누드화보 10장이 9일 또 한 번 유출돼 이번에는 플레이보이 측에서도 매출 타격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그런가 하면 로한은 같은 날 화보 유출과 함께 2008년 1월 약물과다복용으로 세상을 떠난 히스레저에 대한 마음을 담은 일기가 유출돼 각종 ‘유출사건’의 대명사로 떠오르게 됐다.

또한 일기장에는 지난 2008년 사망한 배우 히스 레저에 대한 린제이 로한의 애잔한 사랑 고백이 담겨져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린제이 로한은 히스 레저가 사망한 날 일기에 "오늘 그(히스 레저)가 사망했다. 나는 그를 사랑하고, 그는 내 인생에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사람이었다."며 "히스 레저는 내게 많은 것을 일깨워 준 사람이고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이다. 그의 웃음소리가 듣고 싶다. 그의 손길이 그립다."고 적어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