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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교생"쇼"논란, '마녀사냥 그만'vs '틀린말 아냐'

 

 

김연아 교생'쇼' 논란, "마녀사냥 그만" vs "틀린 말 아냐"

 

황 교수는 지난 22일 CBS FM '김미화의 여러분'에 출연해 "김연아가 언제 대학교에 다녔나.

고등학교 졸업한 학생이 교생 실습을 나가냐.

김연아가 CF도 많이 찍어야 되고, 원하는 곳이 많아 바쁜 건 사실이다.

김연아의 교생 실습은 쇼"라며 교생 실습 특혜 의혹을 제기해 논란을 일으켰다.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사실이 아니다. 피해 내용에 대해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고려대학교 체육교육학과 4학년(09학번)인 김연아는

지난 8일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진선여자고등학교에서 4주 예정으로 교생 실습을 하고 있다.
 

 


황 교수는 이어 "특정 스포츠 스타를 영웅시하는 건 후진국적인 행태로 교사를 하지도 않을 거면서 왜 굳이 교생 실습을 해 교사 자격증을 얻으려고 하는지 모르겠다"며 "김연아 부모나 다른 사람들이 잘못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김연아가 자격증 같은 걸 수집하듯이 받는 건 일반교사 입장에서는 그냥 얼굴만 내밀면 자격증 받는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황 교수는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을 입학 시키는 대학들을 강도높게 비판하며 "대학이 학교 이름을 대중에게 알리려고 스타 마케팅을 한다, 대학이 대학이기를 포기하고 일반 기업 홍보 하는 수준으로 추락했다"고 지적.

이 같은 황교수 발언으로 인해 김연아 측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황 교수의 발언은 일파만파 확대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