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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

금성 + 초승달 + 목성, 우주현상 26일 저녘 서울 서쪽 밤하늘에 금성(위)과 초승달, 목성이 수직으로 나란히 서 빛나는 우주 현상이 펼쳐 졌다. 금성과 목성은 지난15일 거리가 가장 가까워 졌었고 멀어진 두 행성 사이에 초승달이 들어가 보인 현상이다. 여긴 부산인데 저녁 8시쯤에 밖에 다니면서 별과 별 사이에 초승달이 일직선으로 있는 것보고 왔는데 기사가 이렇게 났네요~ 폰으로 안찍힐 것같아서 그냥 들어왔더니 찍어볼껄 그랬나.... 싶네요~ 어제 저녁에도 초승달이 아주 가까이 떠있고 초승달 주위에 별 두개가 유난히 반짝이네.. 했었는데... 그 별이 금성과 목성으로 한번씩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는구나.... 눈으로 직접 보고 와서, 별로 관심이 없다가 관심이 든거겠죠? ㅎㅎ 1일 아프리카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 상공에 초승달(가운.. 더보기
24절기는 어떻게 만들었졌나? 봄에 속한 절기[1] 24절기중 봄에 속한 절기[1] 24절기는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입춘, 우수, 경칩, 춘분 등.... 음력을 사용하던 나라에서 태양력을 기준으로 한 절기를 만들어 쓴데는 무슨 이유가 있을까요? 여기는 농경사회라는 특성이 숨어 있다. 농사를 짓기 위해 씨를 뿌리고 추수를 하기에 가장 좋은 날씨를 알아야 하기 때문에 계절의 변화에 민감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에 따른 달력을 절기로 만들어 낸것이다. 음력은 달의 움직임을 바탕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해의 움직임에 따라 결정되는 계절의 변화와는 잘 맞지 않았다. 이런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해의 움직임을 표시해주는 24절기를 만들게 된 것이다. 24절기가 원래 중국 주나라때 화북지방의 기후에 맞춰진 것이라 우리나라의 계절과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지 않는 단점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