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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세계 “개종 하라” 아내 가두고 개종교육을 강요


“개종 하라” 아내 가두고 개종교육을 강요하고

정치나, 사회나, 종교나 늘, 항상 좀 그렇지만
요즘 들어 종교세계가 많이 시끄럽네요...
얼마 전에는 교회에서 단체로 패싸움을 하더니....
또 돈을 주고 권력을 사고, 팔고 하더니....

옛날부터 간간히 듣던 말 폭력!!적인.....

이제는 남편이 부인을, 부인이 남편을
개종한다고 강제로 목사랑 한편이 되어 사람을 감금하고.....난리다....

언제쯤 이 사회가 살기 좋은 세상으로 변할찌.......





아내가 이단에 빠졌다며 강제로 개종교육을 받게 하려던
40대 남성과 목사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12일 다른 종교단체에 빠진
아내에게 개종 교육을 받게 하려고 강제로 감금한 혐의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남편 C(45)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C씨와 가족 등은 지난 2월24일
오전 8시께 춘천시 석사동 모 아파트 앞에서 교회 목사 2명과 합세해
“개종교육을 받으러 가야 한다”며 출근하는 아내 K(40)씨를
차량에 강제로 태운 뒤 26일 오전 1시까지 40여 시간 동안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C씨와 가족들은 K씨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된 다른 종교에 수개월 전부터 심취하자
개종교육을 하는 경기 의정부시의 모 교회 목사에게 데려가려고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 과정에서 C씨 등은 '종교의 자유'를 주장하며
개종 교육을 거부하는 아내가 달아날 것을 우려해
승합차에 장시간 감금한 채 생리현상도 차량 내에서
해결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식사도 차량 내에서 우유와 빵으로 대신하게 하고,
자신들은 교대로 식사를 다녀오는 등 철저히 감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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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한 기도원의 전경.
이 기도원은 입소자들을 감금 및 폭행하고 입소자들에게 향정신성 의약품을 불법으로 투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