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글+교육+사건사고

광복절을 맞이하여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가슴아픈 위안부의 글...



광복절을 맞이하여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가슴아픈 위안부의 글...

두번다시 일어나면 안될 역사속의 가슴아픈 위안부 할머니들의 삶.
이렇게 거론하는 것 자체가 그분들의 가슴을 더 아프게 할수 있겠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젊은 세대들
심지어 일본을 우러러보기까지 하는 젊은 세대들에게는
올바른 정신을 심어줄수 있는 역사의 한 장면이기도 한..........
 
정신대 할머니가 쓴 편지글 한귀절 한귀절이  정말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나지만 어떤 말로도 그분들을 위로할 수 없겠죠.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할 역사속의 한 장면이니까요.

 



아마도..

내 눈감을 그날까지 나는 그저 개 떼들의 습격 속에서 다행히도 살아온
병들고 썩고 있는 늙은 할머니로 기억될 것이다.
그것이 안타까워, 나 인것 처럼 하지마라.
정녕..너는 내가 아니다.

 

정녕 니가 내가 되기를 원한다면, 조용히 눈감고 기도해다오.
내 젊은 시절의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게.. 평안하게 잠들도록..
 
그리고..
내 힘없는 조국을 그래도 안고 갈 수 있도록..

 

- 할머니의 편지글 중 -

 



 

정신대와 종군위안부의 차이점

 

정신대와 종군위안부는 뜻이 다르다.

정신대[挺身隊]는 전쟁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메우고자 여성을 동원하던 기구입니다.

종군위안부를 그 정신대에서 뽑았기 때문에 현대에 이르러서는 일반적으로 같은 뜻을 가진 말로 받아들여지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정확하게 명칭을 표현하자면 정신대보다는 종군위안부가 맞는 표현입니다..

하지만 위안부의 뜻이 '군인의 성적 요구를 채워주며 위안한다'이기 때문에
시민단체나 피해할머니들을 돕는 모임에서는 '정신대'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할머니들이 위안부라는 말을 듣기 싫어하시기 때문입니다..

 

정신대와 종군위안부나 둘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표현은 정신대라고 하는게 적절할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