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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해진 카카오톡"개인정보 무조건 내놔 싫으면 나가라"


오만해진 카카오톡"개인정보 무조건 내놔 싫으면 나가라"


[카카오톡]"개인정보 내 놓기 싫으면 나가라" 오만해진 카카오톡!!!
               완전횡포!!!


메신저 이용약관 변경하며 저장된 번호등 무차별 수집
동의 안하면 서비스 금지… 이용자들 불만·항의 잇따라

부제목: 휴대폰 번호, 전화번호부 목록, 기기고유번호 수집..
약관에 동의하지 않으면 카카오톡 쓸 수 없단다.

국내에서 1,800만 명이 쓰고 있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이
최근 개인정보취급방법을 변경,
무차별적으로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카카오톡은 지난 7일 개인정보취급방법 변경고지를 통해
이용자의 전화번호, 전화번호부에 저장된 제3자의 전화번호,
기기고유번호 및 만 14세 미만인 경우 법정대리인 정보를 수집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용자 상태정보, 카카오톡 이용자 이름 및 아이디,
사진, 방문 일시, 서비스 이용 기록, 이메일 주소 등도 추가로 수집될 수 있다고 명시했다.

문제는 이러한 약관에 동의하지 않으면 카카오톡을 이용할 수 없단다.


카카오톡은 위와 같은 항목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이용약관과 개인정보수집 및 이용안내에 동의하지 않으시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라고 밝히며
'카카오톡 계정을 삭제하시겠습니까?'라고 묻는다.

이와 함께 '계정을 삭제하면 회원님의 모든 데이터가 삭제되고
친구들과 채팅도 할 수 없게 됩니다'라며 약관에 대한 동의를 강제하고 있다.


한 이용자는 계정을 삭제하면 큰 불이익을 받을 것처럼 고지하는 행태가
괘씸해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반발해 회원탈퇴를 했다는 글도 심심찮게 찾아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휴대폰과 이름 및 집주소만 알면 개인의 모든 정보를
다 알 수 있을 정도로 개인정보 관리가 허술하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