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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정보

대추의 효능(몸을 따뜻하게 하고 오장육부와 12경맥을 보해준다)



대추♣대추의 효능♣대추에 대하여


몸을 따뜻하게, 오장육부와 12경맥을 보해주는 대추의 효능

 

 


대추의 효능

열매에 비해 씨가 커 왕을 상징한다 대추는 쇠약한 내장의 기능을 골고루 회복시키고신경을 안정시키며 노화를 방지해 준다.
대추의 단맛이 긴장을 풀어 주는신경 안정 작용을 하기 때문에 잠을 못자고꿈을 많이 꾸는 사람이나 화를 잘 내고짜증을 잘 부리는 사람에게 좋다고 한다.
몸이 차고 허약하여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이나갱년기로 인한 정력 감퇴에도 대추차를진하게 달여 마시면 효과가 크답니다.이뇨작용을 도와 소변을 원활하게 하고몸에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시켜 주므로 자주 붓는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도 좋다고 한다

대추는 민간요법으로도 매우 다양하게 이용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여러 가지 연구를 통하여 그 다양한 효능이 입증되고 있다.

성분상으로 대추는 단백질, 지방, 사포닌, 점액질 ,식이성 섬유, 미네랄, 플라보노이드, 포도당, 과당, 다당, 유기산을 비롯한 칼슘, 인, 마그네슘, 철, 칼륨 등 36종의 다양한 무기원소를 함유하고 있다.
생대추에는 비타민 C와 P가 매우 풍부하게 들어있어 대추를 ‘비타민 활성제’라 부르기도 한다.



대추의 효능 1. 노화방지와 항암효과  

대추에 있는 비타민류나 식이성섬유, 플라보노이드, 미네랄 등은 노화를 방지하는 동시에 항암 효과도 가지고 있다. 몸에 담즙이 많아지게 되면 이것이 세균에 의해 발암물질로 변하게 되는데, 대추의 식이성 섬유는 이러한 발암물질을 흡착해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베타카로틴은 체내의 유해 활성산소를 여과하는 작용을 하여 노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대추에 아주 강한 항암작용과 함께 암을 예방하고, 알레르기성 자반증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우리 몸에는‘cAMP’라는게 있어서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대추에는 이 cAMP를 활성화시키는 물질을 대량으로 함유하고 있어서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며, 동시에 암을 예방하는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실험에서는 대추를 소량으로 투여한 경우보다, 대량으로투여한 경우에 암세포를 억제하는 작용이 월등하게 높게 나타났다.


대추는 한방 용어로 대조(大棗)라고 하는데, 강삼조이(薑三棗二) 란 말은 생강 세쪽과 대추 두알이라는 뜻으로 한약에 그런 형태로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고,  속담에 보면 대추를 보고 안먹으면 늙는다는 말도 있지만 양반 대추 한개가 하루 아침 해장이라는 말도 있는 등 여러 말들이 있다.

특히 여성이 신경이 날카로와 불면증 증세가 있을 때 감맥대조탕이라는 처방이 있듯 탁월한 효과가 있는데 대추씨에 신경을 이완시키는 성분이 들어 있어 신경안정 및 불면증을 치료하며 그래서 대추는 남자 보다 여자들에게 더 좋단다.



대추의 대표 효능

◐ 신장을 보호해 준다.
◐ 속을 편하게 해준다.
◐ 통증을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
◐ 신경안정과 노화방지에 기여한다.
◐ 신경쇠약, 식욕부진에 효과적이다.
◐ 대추 달인물은 뇨(尿)의 흐름을 원할하게 해준다.
◐ 비, 위 등 소화기관의 내장기능 강화로 소화불량 해소, 식욕증진
    위장병, 빈혈 ,불면증, 전신쇠약 등에 좋으며 장복하면 체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 수족냉증(손발이 차고 구토증세가 있을 때)
◐ 스트레스 해소: 신경완화(긴장을 풀어주고 흥분을 갈아 앉혀 주는 효과가 있어 수험생 등에게 좋음)
◐ 불면증에 좋은 대추:
대추씨에는 신경을 이완시켜 잠을 잘 오게 하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천연 수면제라고 할 수 있는데, 대추를 씨를 빼지 않고 통째로 삶아서 먹거나 씨만을 50개 정도 모아서 달여 먹으면 효과가 좋습니다.
◐ 간기능 활성화
대추차를 마시면 간 기능이 활성화되어 급.만성 간염, 간경변증에 담즙 분비량을 늘일 수 있습니다.

<호흡기를 튼튼하게 하여 기침, 감기 예방>

◐ 이뇨작용을 촉진
소변이 시원하지 않은 오줌 소태, 출산한 후 방광의 기능이 시원치 ?을 때는 대추5 - 10알을 넣어 물에 달여 하루 세번 나누어 먹습니다. 단, 살찐 사람에게는 좋으나 몸이 마른 사람은 별 효험을 얻지 못합니다.
◐ 강장 해독 효과
내장 기능을 보하며 진액을 돕는 등 쇠약해진 내장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인삼을 가하여 달여 마시면 식욕을 돋구어 기운이 생기며 독극물에 대한 해독효과도 있게 됩니다.
 
 ◐ 노화방지 및 항암효과
대추의 식이성 섬유가 발암물질을 흡착하여 몸 밖으로 배출해 몸밖으로 밀어내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체내 유해 활성산소를 제독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부인병
1. 근육의 긴장완화 및 관절염이나 류머티즘
대추는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작용뿐 아니라 소염진통 작용도 있어 류머티즘, 관절염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2. 냉증 치료
말린 대추를 달여 마시면 대추의 따뜻한 성질이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혈액순환이 되고 여성의 냉증을 치료해주며 피부도 곱게 해줍니다.
냉이 심할 경우 대추 반홉과 구절초 반 단에 물을 붓고 물이 반으로줄때까지 달여 하루 세번 마시고 뒷물을 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대추의 이용법

대추차
대추 10 - 20알을 넣고 달인 물에 꿀을 약간 섞어 오래 장복하면 강장, 강정작용이 있어 남녀 공히 효과가 있어 부부화합의 묘를 거둘 수 있습니다.


인삼대추차
이 차는 속이 찬 사람, 인삼이 몸에 맞는 사람에 한합니다.
속이 차서 위약한 증세, 나타나는 병병도 없이 원기가 없고 빈혈이 있는 증세, 정력증진, 피로회복, 무기력 해소, 노화방지에 좋으며, 대추에 들어 있는 비타민C 가 피부를 곱게하고 주근깨를 없애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재료 : 수삼이나 건삼 1뿌리,대추 10개 가량, 물 1000m, 꿀 약간

1. 인삼과 대추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2. 토기로된 약탕관에 인삼과 대추를 넣고 물을 부어 센불로 끓인 후 불을 줄여 연한 불로 오랫동안 달인다.
3. 건더기는 체로 걸러 내고 국물만 찻잔에 따라 낸 다음 꿀을 타서 마신다.
식힌 후 냉장고에 넣어 두고 마셔도 좋다.

 인삼은 금속 용기에서 끓이면 약효가 떨어지므로 반드시 질그릇이나 약탕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대조차(감맥대조탕)
대추 10알 정도에 감초 1돈(3,75g, 밀 3돈 정도를 넣고 물에 달여서 마시면 여성이 신경이 날카로워 짜증을 부릴 때에 묘한 효과가 있습니다.
대추 10개에 파의 흰 밑동을 물과 같이 넣고 달여서 취침2시간 전에 마시면 잠이 잘오며.몸살 기운으로 전신이 아픈 것을 멈추는 효과가 있다.
대조주를 만들어 두고 마시면 강장제가 되며 노화예방에도 좋다.


대추 약술
대추 200g, 설탕200g에 소주 1리터를 넣어 약 2개월 정도 숙성시켜 마시면 좋은 약술이 됩니다.
처음에는 1일 반잔 정도로 시작하여 익숙해지면 하루 한 잔 정도로 늘여가는 것이 좋고 과음하지 말고 꾸준히 마시는 것이 약효를 좋게 합니다.

대추찜
대추를 수증기로 찐 다음에 햇볕에 말려뒀다가 먹어도 좋습니다.

 마른 사람은 많이 먹어서는 안된다고 하네요.






▷ 문헌상의 대추

동의보감에서는 대추를 끓여 마시면 위장을 편안하게 해준다고 표현하고 있고 중국 본초서인 신농본초경에서는 오장을 보하고 백약을 도와준다고 쓰여 있다.

▷ 대추와 궁합이 잘 맞는 버섯!
버섯도 대추와 마찬가지로 간을 보호하고 간기능을 높이는 효과가 뛰어나다.

대추와 버섯을 함께 넣고 밥을 지어 드셔도 좋고, 쌀쌀한 겨울철 버섯과 대추를 넣고 차를 끓여 먹어도 좋다.


▷ 대추와 관련된 전설
옛날 한 농부가 산에 나무를 하러 갔다가 신선들이 바둑을 두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신선이 농부에게 주었다고 하는데, 농부는 대추를 먹고 시간 가는 줄을 모르고 구경을 하다가 서둘러 마을로 내려갔더니... 세상이 무려 200년이나 세월이 지나있었다고 한다.

신선이 농부에게 준 대추가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배도 불러서 세월 가는 줄도 몰랐다고 한다.




 대추에 대한 궁금증

▷ 대추가 어떻게 간에 좋은 작용을 하는 걸까?
대추 메탄올 추출물이 벤조피렌(benzo(a)pyrene)에 의해 유도된 간기능 장해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한 결과 혈청과 간조직 중의 효소활성도(GOP, GPT, LDH) 및 지질 함량에 유효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대추는 사염화탄소에 의하여 현저히 증가된 각종 효소활성도 및 지질과산화물량이 감소되었는데이는 대추 메탄올 추출물이 간세포의 괴사와 효소의 유출을 저해하고 간의 저항력 및 간기능을 유지시키므로써 간 보호작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일본 오사카시립대 대학원 연구팀은 대추 엑스에 간암증식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고 발표했다.


▷ 대추는 생으로도 먹지만, 차나 밥에 먹어서도 먹는데, 이렇게 끓여서 먹어도 간 보호 효과는 그대로일까?
간식 및 안주용으로 생대추를 이용하거나 과자, 요리 및 약용으로 널리 쓰이는데 보통 대추차로 끓여먹는 방법이 있고 대추약술, 대추찜, 대추식초, 대추죽, 대추한과, 대추약밥, 혼합장류(대추된장, 대추고추장) 등 대추는 보양식으로 다양하게 쓰인다.

국내뿐 아니라 남부 유럽인들은 대추를 사탕 또는 디저트용으로 이용할 뿐 아니라 시럽의 형태로 폐결핵약 또는 기침약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대추 메탄올 추출물이 사염화탄소에 의한 흰쥐의 간손상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에서 대추는메탄올로 추출하여 사용한 것으로 보아 가열에 의한 간보호작용은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어진다는 말도 있군요....



▷ 옛말에 ‘대추 보고 안 먹으면 늙는다’는 말이 있는데, 혹시 이 대추가 노화도 막아줄까?

노화의 원인 중에 하나로 산소에서 유래되는 superoxide anion radical(SAD), hydroxyl radical, singlet oxygen 및 H2O2 등의 활성 산소가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추 메탄올 추출물에 의해 xanthine oxidase활성이 억제된 실험결과와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의 독성으로부터 조직을 보호하고 항상성을 유지하는 기능을 가진 SOD, catalase, glutathione peroxidase의 효소를 증가 대추는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다.

그리고 대추는 페놀성 물질이 풍부한 식품으로 비타민 C 함량이 높고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오랫동안 한방에서 생약으로 사용되어 왔다.



▷ 대추차를 끓여놓고 물 대신 항상 먹어도 좋을까?
대추의 은은한 단맛은 체내에서 진정 작용을 하기 때문에 대추차는 불안증, 우울증, 스트레스는 물론 불면증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에게 부작용 없는 ‘천연 신경 안정제’로 충분한 식품이 바로 대추다.

또한 대추달인 물은 ‘부부화합의 묘약’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원기를 돋워주는 역할도 한다.
하지만 대추는 단맛이 강한 편이라 당뇨환자나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가래가 많아 기침을 하는 경우, 치통이 있는 사람은 삼가야 하는 식품이 다.

또한 대추는 체내 수분이 오래 머물도록 하는 효능이 있으므로 비만한 사람이 오래 복용하는 것은 좋지않다.

비만하지 않더라도 지나치게 장기간 복용한다면 오히려 체내에 습한 기운을 축적시켜 비장의 기능을 해칠 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따라서 대추차를 끓여서 수시로 복용하는 것은 좋으나, 지나치게 많이 음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대추차를 끓여 냉장고에 보관해두고 먹는 것도 좋으나 너무 장기간 보관할 경우 물과는 달리 이물질이 생기고 상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대추술을 마시면서 안주로 대추를 먹으면 간의 건강 걱정 없지 않을까?

대추술은 일반 술과 비교하였을 때 간 보호 기능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어떠한 음식이든 과하게 먹으면 탈이 나게 마련이고, 특히 술의 경우에는 아무리 대추술이라 하더라도 과량으로 음용할 경우 알코올에 의한 과잉증이 유발되게 마련이다.

따라서 간 보호 작용을 가지는 대추술이라 하더라도 일반 술을 마시듯이 많이 마시지 말고, 하루 한 잔 정도로 약술로 마시는 것이 좋다.

또한 술보다는 생과나 차, 정과 등의 다른 형태로 대추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