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보고싶다" 가슴저린 첫사랑 이야기.(여진구, 김소현)

 

드라마 "보고싶다" 가슴저린 첫사랑 이야기.(여진구, 김소현)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연출 이재동)가

11월 7일 첫방송 되는 가운데 여진구와 김소현이 그려낼

가슴 저린 첫사랑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극중 여진구와 김소현의 첫사랑 이야기는 시놉시스부터 애절하고 안타깝다.

한정우(여진구 분)는 부잣집 도련님이지만 냉철한 아버지와 새 어머니 사이에서 따뜻한 사랑을 제대로 받아보지 못한 외로운 소년이다. 한정우는 사형당한 살인자의 딸로 동네와 학교에서 손가락질 받는 소녀 이수연(김소현 분)과 만나 친구가 된다.

한정우와 이수연은 학교 친구들에게 왕따 당하고 괴롭힘 당하면서도 서로에게 가장 든든한 울타리가 되주는 친구이자 첫사랑이다. 이들이 그려낼 가슴 아프지만 풋풋한 사랑 이야기는 올초 신드롬을 일으킨 '해를 품은 달'을 떠올리게 한다.

'해를 품은 달'에서 이훤(여진구 분)과 연우(김유정 분)는 잊으려 했으나 잊지 못한 풋풋한 첫사랑이었다. 혼인까지 성사시키는 당찬 세자 이훤과 똑부러진 세자빈 연우는 그러나 대비 세력의 계략에 의해 이별하게 된다. '해를 품은 달'은 이들의 이별을 성인들의 로맨스 못지 않게 절절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보고싶다'는 '해를 품은 달' 못지 않은 아역들의 로맨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과 스틸 사진을 통해 성인 연기자 못지 않는 아역스타들의 연기와 스토리로 눈물샘 자극을 예고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첫회에서는 한정우와 이수연의 첫만남과 친구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그려질 예정이다. 살인자의 딸로 괴롭힘 당하며 마음을 닫은 소녀와 그런 소녀에게 마음을 연 소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첫회에서 그려질 풋풋한 만남은 이들의 가슴 아픈 이별을 더욱 애절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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