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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요금이 들썩거리고 있다...팍팍함이 더 팍팍해지네...

공공요금이 들썩거리고 있다...팍팍함이 더 팍팍해지네...


공공요금 들썩 … 서민살림 팍팍
전기·지하철 등 인상 눈앞… 지자체도 잇따라 요금 올려



공공요금이 들썩이고 있다.
가스요금이 지난달 오른 데 이어
전기·지하철·버스·상하수도 요금의 인상 사태가 벌어질 예정.
 

가뜩이나 실질소득이 줄어든 서민의 살림살이는
팍팍해질 수밖에 없다.


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11종의 중앙공공요금
인상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협의에 들어갔다.
검토 대상은 전기, 도시가스(도매), 우편, 열차, 시외버스,
고속버스, 도로통행, 국제항공(인가노선), 광역상수도, 통신,
유료방송 수신료 등이다.



"가급적 인상을 자제한다"는 게 정부 방침이라지만 
실제는 다른 것 같다. '원가'를 들먹이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달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4.8% 올린 데 이어
8월쯤에는 전기요금을 4∼8% 올릴 예정이다.

여기에 지방자치단체들도 요금 인상 행렬에 뛰어들고 있다.



지자체가 운영·승인하는 전철, 상수도, 하수도,
쓰레기봉투, 도시가스(소매), 시내버스, 택시,
정화조 청소, 문화시설 입장료, 공연예술 관람료,
고교 납입금 11종이 인상 대상이다.

일부 지자체는 이미 '서민의 발' 대중교통의 요금 인상안을 확정했다.



대전시는 다음달 1일부터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요금을 150원(15.8%)씩 올리기로 했고

대구시도 7월1일부터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요금을
현행 1100원(현금 기준)에서 1200원으로 올리는 안을 심의한단다.

경북 포항시는 7월분 고지서부터
하수도요금을 t당 144.7원에서 217원으로 49.8% 올리고,

칠곡군도 다음달부터 상하수도 요금을 30% 안팎으로 인상한단다.

이들 외에도 대부분의 지자체는 공공요금을 올려
부족한 재원을 채우기에 혈안이 돼 있다.
그에 따른 부담은 서민이 떠안게 될 것은 뻔한 이치다.

안 오르는게 없군요.....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