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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탈세: 강호동 억대탈세 비난.



강호동 탈세: 강호동 억대탈세 비난. 강호동 수십억원대 추징금 부과


강호동 "세무서 홍보대사였는데"…강호동, 억대 탈세 '비난'
강호동 탈세의혹...“수십억원대 추징금 부과”

<전 국민의 사랑을 탈세로 갚나.............>


이건 또 뭐니..... 사실이라면,
너무 실망스럽고 추징금 부과, 너무 당연하고,
국민의 인기까지도 거둬드려야 할 판이군요.


강호동이 과거 국세청 명예대사로 위촉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론의 화살을 맞고 있다.
겉으로는 납세의 중요성을 말하고, 속으로는 세금을 회피한 이중적 태도 때문이다.

국세청은 지난 5월 신고된 강호동에 대한 종합소득세 신고 내역을
분석한 뒤 탈세 의혹이 있다고 판단, 세무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호동이 5일 세금 탈세 혐의를 받고 수억 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
국세청의 세무조사에서 소득을 축소 신고한 사실이 밝혀졌다.
강호동 본인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필요 경비 등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지만
세금이 과소 납부됐다고 결론이 내려졌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여론의 비난은 법적 문제를 넘어 도덕적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지난 2009년 강호동이 강남세무서에서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된 사실이 드러난 것.
당시 강호동은 '제 4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세무서를 찾은 민원인을 상대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실제로 강호동은 '납세의 필요성'을 몸소 강조했다.
구민을 상대로 민원 상담을 했고, 간단한 세무 행정을 담당했다.
그는 "납세자의 날인만큼 많은 납세자들이 오면 좋겠다"며
"만약 전화가 온다면 민원도 해결해보겠다"고 적극적인 태도도 보였다.



 


강호동을 향한 비난은 크게 2가지다.
우선 이중성에 대한 지적이다.
대중에게는 납세의 중요성을 강조한 반면, 정작 본인은 소득을 축소했고,
필요경비를 늘렸다. '납세'가 아닌 '탈세'의 주인공.

 

삼성동에 사는 황선용(31)씨는 "세무서에서 위촉장까지 받았다.
명예실장으로 활동하며 모법 납세자의 이미지까지 얻었다"면서
"납세의 의무를 알고 홍보까지 했다.
그러나 정작 자신의 세금을 축소시켰다.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시기적인 문제도 거론되고 있다.
강호동이 강남세무서 홍보활동을 펼친 건 지난 2009년 3월.
문제가 된 종합소득세 신고내역은 불과 1년 뒤인 2010년도의 것이다.
결국 명예민원실장으로 나선지 1년 만에 자신의 세금 축소에 급급했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논현동에 살고 있는 이희영(35)씨는 "회당 1,000만원 이상 출연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안다.
팬들의 사랑을 받아 몸값을 올렸다"면서 "기부를 바라지는 않는다.
세금이라도 정당하게 돌려줘야 하는 것 아니냐"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강호동은 각 방송사의 예능 간판프로그램인 MBC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
SBS‘스타킹’과 ‘강심장’,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을 진행하고 있으며
회당 출연료가 1000만원을 호가 해 한 달 출연료 수입만 5천만원을 웃도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강호동의 세무조사 소식에 네티즌들은 “사실이라면 실망이다”,
“탈세에 너무 관대하다”, “국민 MC가 탈세라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세청은 앞서 지난 2008년 배우 배용준에 대해서도
세무조사를 벌여 23억여 원을 추징했고,
배용준 씨 측은 소송을 냈지만 지난 6월 법원에서 패소한 바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