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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품격[마지막회] 네 남자의 첫만남과 장동건의 프로포즈.

 

 

신사의품격[마지막회] 네 남자의 첫만남과 장동건의 프로포즈.


‘신사의품격’ F4 첫만남 우정의 시작과 장동건이 김하늘에 프러포즈.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 20회(마지막회)에서는

김도진(장동건 분), 최윤(김민종 분), 임태산(김수로 분),

이정록(이종혁 분)의 고등학교 시절 첫만남이 공개됐다.

 

임태산은 “이 반 캡이 누구냐”고 김도진과 최윤의 교실에 찾아왔다.

이어 이정록이 “이 나이스 운동화, 누구 거냐”고 같은 교실로 찾아왔다.

김도진은 “내가 임시로 캡 하겠다”고 나섰고 최윤은 “그 운동화 내 거다”고 답했다. 

 

이정록은 주말에 있을 미팅을 위해 최윤의 운동화를 빌리려 하고

임태산은 김도진과 일인자를 가리려 했다.

 

 

이에 최윤은 “수석입학은 난데 왜 너희들이 일인자를 가려?”라고 나섰고

김도진은 “네가 수석이야? 너 때문에 내가 2등한 거야?

너 참고서 뭐로 공부했어?”라고 최윤의 멱살을 잡으며

네 남자가 뒤엉켜 싸우다 하늘을 보고 풀밭에 드러누웠다. 그렇게 네 남자의 우정이 시작됐다. 

 

 

그리고 김도진(장동건 분)이 서이수(김하늘 분)에게 프러포즈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도진은 서이수에게 매일같이 선물을 주며 자신과 결혼하자고 구애했다.

김도진의 장난스런 프러포즈에

서이수는 “이런 건 좀 진지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고,

김도진은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김도진은 그간 자신이 서이수에게 했던 프러포즈를

음성을 모아 모두가 들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는 이를 스피커로 울려퍼지게 한 뒤 “결혼하자”는 말을 건넸다.

이어 서이수 앞에는 신사 4인방 임태산(김수로 분), 최윤(김민종 분),

이정록(이종혁 분)과 함께 임메아리(윤진이 분),

박민숙(김정난 분), 홍세라(윤세아 분)가 등장하며

‘나랑 결혼해줄래’라는 노래가 울려퍼지고 이들은

서이수 앞에서 김도진이 준비한 깜짝 프러포즈를 선보였다.

 

김도진은 “이런 집을 지어주겠다. 건축가는 자기 집을 안 떠난다”며

“이 도면 위에 130개의 선을 그었으니, 앞으로 130년은 행복할 거다”고 프러포즈했다.

이어 김도진은 “지금 이 순간부터 나와 함께 흘러가자”며

무릎을 꿇고 “나랑 결혼해 줄래요?”라고 물었다.

이에 서이수는 눈물을 흘리며 “당연하죠. 얼마나 하고 싶었는데.

이런 건 대놓고 하라고 했죠? 나 아까 얼마나 무서웠는데요”라며 김도진과 포옹을 나눴다.

이에 이정록은 “사람 모아두고 무슨 짓이냐”며

“보여줄 것 없으면 키스라도 해”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모든 이들 앞에서 진한 키스를 나누며 사랑을 확인했다.

‘신사의 품격’은 네 커플 모두가 해피엔딩으로 끝을 장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