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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도둑녀, “도둑들, 두려웠다” (도둑女) 파격의상 섹시한 드레스 모음

 

 

김혜수 도둑녀, “도둑들, 두려웠다” (도둑女) 파격의상 섹시한 드레스 모음

자격갖춘 김혜수가 겁먹은 이유(도둑女)

 

김혜수는 '도둑들'을, 그리고 팹시를 정중히 거절하려 했다고 한다.

 팹시 의뢰를 받고 김혜수는 심각하게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고 밝혔다.

매력적인 캐릭터 팹시는 매력적이기 때문에 김혜수로 하여금

'내가 해도 되나,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자아내게 만들었다고 한다.

혹자들은 이해할 수 없는 고민이라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배우에게 새로운 도전은 위험천만한 모험이나 다름없다.

 특히 성숙한 여운이 풍푸하게 풍기는 팹시는 이전 최동훈 감독 작품에는 없는 캐릭터였다.

돋보일 수 있는 현란한 대사도, 미션도 없다.

 오로지 맨 몸으로 부딪혀야 했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매력적인 캐릭터 조합 속에서 살아남아야 했다.

 김혜수는 팹시에 대해 "어려움을 넘어선 두려움"이라고 표현했다.

 오버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절제하지도 않는다.

사랑 앞에서 무너지는 행동을 보이면서도 그 상처 때문에 복수를 다짐하는

이중적인 매력을 지닌 여자가 바로 팹시다. 농도 짙은 감정선은 김혜수라서 가능하지 않았을까.

 김혜수가 털어놓자면 굉장히 용기내서 선택한 작품이라고 한다.

 김혜수는 모든 작품을 할 때 기분좋은 긴장과 기쁜 고통이 있다고 말했다.

'도둑들'은 그런 유희를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작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