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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만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스틸사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스틸사진]

오랜만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다시 보게 되었네요~.

4시간이나 되는 분량이라 처음부터 보진 못했지만....
그 시대의 의상이 참 예쁘서 캡쳐를 받으려는데
화면이 그닥 좋지를 않아 많이 받질 못했어요.....ㅋ



거의 1부 마지막 부분부터 보게 되어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하면 거의 이부분이 생각나요~




이 화면들은 그의 고전 그림들 같은 분위기들이다.....


영화속의 그 유명한 타라~! ㅋ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영화를 보고 한동안 생각에 남았던 커텐옷~!! ^^



지금 봐도 예쁘네요~


상복도 예쁘고....




다시금 보니 이 내용이 천방지축 한 여인이 자기위주로 살아가는....
 

머.....딱히 대단한 내용은 아닌것 같은데...[나만의 생각은 이런데....^^;]

그곳은 신사도와 목화밭으로 상징되는 곳이었다.
이 아름다운 지방은 기사도가 살아있는 마지막 땅으로, 용감한 기사와 우아한 숙녀,
그리고 지주와 노예가 함께 존재하는, 책 속에서나 볼 수 있는,
꿈처럼 기억되는 과거가 오늘로 살아있는 곳.
문명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는 것일까(A Civilization Gone With Wind...)


1부 - 남북 전쟁 전의 미국 남부는
새로운 문명과는 단절 된 채 옛 관습과 전통에 뭍혀 살아가는 아름다운 땅이었다.

북부가 노예 제도를 폐지하고 남부에도 이를 강요하자 남부는 연방을 탈퇴, 남과 북은 전쟁에 휘말리게 된다.

조지아주 타라 농장의 장녀 스칼렛 오하라(Scarlett O'Hara: 비비안 리 분)는 빼어난 미모와 늠름한 성격으로 청년들의 선망의 대상이 된다.
그러나 스칼렛이 사랑하는 남자는 애슐리 윌크스(Ashley Wilkes: 레슬리 하워드 분) 뿐.

그 무렵 그녀 앞에는 영국 출신이면서 행실이 나쁘다고 소문난 험상궂고 남성다운 레트 비틀러(Rhett Butler: 클락 게이블 분)가 나타나자 거만한 스칼렛은 그를 미워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자신도 모르게 이끌려간다.
하지만 애슐리가 그녀의 착한 사촌 멜라니(Melanie Hamilton: 올리비아 드 하빌란드 분)와 결혼하자 스칼렛은 홧김에 동생 인디아(India: 알리시아 렛 분)와 결혼하기로 되어있던 멜라니의 남동생 찰스(Charles Hamilton: 랜드 브룩스 분)와 결혼해 버린다.
그러나 찰스는 입대하자 마자 전사하고 만다.
어울리지 않는 상복을 입은 스칼렛은 여전히 애슐리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데 전황은 점차 남부에 불리해져 조지아주 애틀란타까지 북군이 쳐들어온다.

겁에 질린 스칼렛은 멜라니의 출산이 임박해서 억지로 머물게 된다.
스칼렛은 멜라니가 아이를 낳고 전쟁의 불길이 거세지자 레트의 마차로 죽음의 고개를 넘고 넘어 고향으로 피난한다.
레트는 갑자기 마음을 바꿔 전쟁터로 향한다. 기진맥진한 멜라니와 도착한 고향은 어머니의 죽음과 실성한 아버지, 그리고 혹독한 가난만이 기다린다.
하지만 스칼렛은 이를 헤쳐나갈 것임을 하나님께 맹세하는데.


2부 - 북군으로 인해 남부의 점령지는 수난을 겪한다.
전쟁에 나섰던 남부의 청년들이 점차 돌아오기 시작하는데, 찰스의 형 카네기도 돌아와 스칼렛에게 구애를 한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여전히 애슐리 뿐이다.

스캇렛은 세금 300달러를 내지 못해 고난을 겪고, 이때 정신이 나갔던 아버지가 말을 타다 떨어져 죽는다.
이때 전쟁 때문에 큰 돈을 번 레트가 군형무소에 있다는 사실을 안 스칼렛은 그를 찾아가지만 또다시 그의 빈정거림만 받는다.
이에 스칼렛은 동생의 약혼자인 프랭크 케네디(Frank Kennedy: 캐롤 나이 분)와 결혼하여 세금을 해결한다.
전쟁이 끝나고 그녀는 프랭크의 자금으로 제제소를 운영하는데, 여자가 사업을 하는 것에 대한 주위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저 돈을 버는 일로 열의에 차 있다.
프랭크와 애슐리는 정치 모임에 나갔다가 프랭크가 총에 맞아 죽고, 애슐리는 다행히 레트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한다.
스칼렛은 결국 돈 많은 레트의 구애를 받아들여 결혼식을 올린다.
레트는 그녀가 자신을 좋아하지 않음을 알지만 결혼 생활에서 점차 자신을 사랑해지기를 기다리며 그녀를 위해 많은 돈을 쓴다.
하지만 애슐리를 연모하던 스칼렛의 마음은 날이 갈수록 더해가자 스칼렛과 레트는 연일 싸움이 그치지 않고, 레트는 오직 딸 보니(Bonnie Blue Butler: 캐미 킹 분)가 커가는 것을 위안으로 삼아 살아간다.
스칼렛은 애슐리와 있는 것을 주위 사람들도 알게 되어 곤경에 처하게 되는데, 자신과 애슐리의 관계를 냉철히 알고 호되게 질책하는 레트에게 점차 이끌리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녀의 진심을 미처 깨닫지 못한 레트는 보니를 데리고 여행을 떠나 스칼렛을 실망시킨다.
스칼렛은 그가 돌아왔을 때, 그토록 싫어하던 그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지만, 레트는 이것 마져 진심으로 봐주지 않는다.
결국 스칼렛은 계단에서 떨어져 유산되자, 레트는 자신의 잘못을 슬퍼한다.
하지만 이후에도 자존심 때문에 두 사람의 다툼이 계속된다.
여기에 그토록 아끼던 보니가 말을 타고 떨어져 죽자, 레트는 더없는 실의에 빠진다.
더구나 두 사람을 항상 위로해 주던 멜라니도 쓰러진 후 결국 숨을 거두자, 스칼렛은 커다란 슬픔을 겪게 된다.
그리고 애슐리가 정말로 사랑했던 사람은 자신이 아닌 멜라니임을 안 스칼렛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레트임을 알고 그에게로 달려오지만, 레트는 미련없이 그녀 곁을 떠난다.


마지막 대사~!!

"그를 이대로 보낼 순 없어. 그를 돌아오게 할 방법을 생각해야지,
오 지금은 생각할 수 없어, 그랬다간 미칠 것만 같애. 그래 그건 내일 생각하자.

하지만 생각해 내야하는데, 꼭 생각해 내야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지.
정말 중요한 게 뭘까." 

"타라, 오 내 고향, 타라에 가자. 거기에 가면 그이를 되찾을 방법이 생각날 꺼야.
결국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 테니깐(After All Tomorrow Is Anther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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