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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국보소녀된 김연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국보소녀된 김연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김연아 피겨여왕에서 국보소녀로~.

   

   


 


세번의 도전 끝에 '더반의 기적'을 일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대표단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뜨거운 환호 속에 금의환향했다.

조양호 유치위원장을 비롯해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 대표단은 귀국 기념 기자회견에서 흥분된 목소리로 동계올림픽 유치를 자축하며 성원을 보내준 국민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탈진한 '피겨 여왕' 김연아, 환호도 못 즐기고 귀가를 했다.
'피겨여왕'에서 유치의 공로로 '국보소녀'로 까지 불리는 김연아는 환영행사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그동안의 힘든 일정과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안도감이 겹치며 건강상태가 악화됐다.
심한 감기 몸살과 급성 위염이 겹치면서 환영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한채,
다른 출구를 통해 입국장을 빠져나가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열과 오한으로 힘들어 했던 김연아는 중간 기착지인 태국 방콕에서 한시간 동안 일어나지 못한 채 의료진의 치료를 받았다.

김연아의 매니저는 "연아가 평창이 유치에 성공한 어젯밤부터 춥다고 하면서 감기몸살 증세를 호소했다"며 "긴장이 갑자기 풀려서 그런지 비행기가 이륙하자 바로 열이 오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연아의 탈진은 그동안 남아공에서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프리젠테이선을 준비하면서 과로와 긴장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아름다운 평창, 최고의 동계올림픽으로 준비
 
조양호 유치위원장은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을 확인했다.
이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프레젠테이션에 나섰던 토비 도슨은 "한국인인 것이 자랑스럽다"며
"아름답고 시설이 잘 갖춰진 평창에서 멋진 대회가 개최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병국 문체부 장관은 "훈련장과 인프라 구축과 꿈나무 발굴, 해외 연수 등에 5억 달러(약 5300억원) 정도의 예산을 들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3개월 내에 대회 조직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경기장 시설은 물론이고 인천공항에서 강릉으로 바로 연결되는 고속철도 건설과 7 년후 메달리스트가 될 유망주 육성도 해야한다"고 말했다.

 

 하루빨리 쾌차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