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만화

[영화]해리포터 전편과 마지막 죽음의 성물2



[영화]해리포터 전편과 마지막 죽음의 성물2




모든 것을 끝낼 최후의 전투! 판타지의 아름다운 역사가 드디어 마침표를 찍는다!

덤블도어 교장이 남긴 ‘죽음의 성물’의 단서를 쫓던 해리 포터는
볼드모트가 그토록 찾아 다닌 절대적인 힘을 가진 지팡이의 비밀을 통해
드디어 마지막 퍼즐을 완성한다. 볼드모트의 영혼이 담긴
다섯 번째 ‘호크룩스’를 찾기 위해 마법학교 호그와트로 돌아온 해리와
친구들은 그들을 잡으려는 보안마법에 걸려 위기를 맞지만
덤블도어의 동생인 에버포스의 도움으로 벗어난다.

그리고 그에게서 덤블도어와 어둠의 마법사 그린델왈드에 관한
놀라운 과거에 대해 알게 된다.


한편, 볼드모트는 해리에 의해 호크룩스들이 파괴되었음을 느끼고 호그와트로 향한다.
해리를 주축으로 한 불사조 기사단과 죽음을 먹는 자들 간의 마법전투가 벌어지고 여기에 거대거미 아크로맨투라와 거인족 등 마법 생물들이 볼드모트 편으로 가세하면서
호그와트는 거대한 전쟁터로 변한다.
전쟁의 틈에서 해리는 덤블도어를 죽인 스네이프의 엄청난 비밀과
볼드모트를 죽일 마지막 호크룩스에 대한 단서를 알게 되는데...


이제 모든 것이 끝난다
마지막 전투에 동참하라!

덤블도어 교장이 남긴 ‘죽음의 성물’의 단서를 쫓던 해리 포터는
볼드모트가 그토록 찾아 다닌 절대적인 힘을 가진 지팡이의 비밀을 통해
드디어 마지막 퍼즐을 완성한다.
이를 풀기 위해 호그와트 마법학교로 돌아온 해리와 친구들은
새로 교장이 된 스네이프 교수와 맞닥뜨린다.

한편, 자신의 영혼이 담긴 호크룩스들이 파괴되었음을 느낀
볼드모트의 등장으로 해리를 주축으로 한 불사조 기사단과
죽음을 먹는 자들 간의 마법전투가 벌어지고 호그와트는 거대한 전쟁터로 변한다.

전쟁의 틈에서 해리는 덤블도어를 죽인 스네이프의 엄청난 비밀과 함께
볼드모트를 죽일 마지막 호크룩스에 대한 단서를 알게 되는데...

굿바이, 해리 포터!
판타지의 위대한 역사가 마침내 끝을 맺는다.

 

21세기 최고의 흥행 신화 기록으로 보는 ‘해리 포터’

2001년 처음 소개된 이후 2010년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까지
전세계에서 약 64억 달러(한화 약 7조 억 원)의 흥행 수익을 거둬들였다.
국내에서는 2,4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국내 개봉 시리즈 영화사상 최다 관객의 진기록을 세웠고,
마지막 편까지의 관객을 더해 사상 최초로 최종 3천 만 관객 돌파를 예고하고 있다.


영화의 원작인 ‘해리 포터’ 시리즈는 1997년 6월 시리즈 첫 편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출간된 후 완결편인 7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까지
2007년 7월까지 세계 67개 언어, 200여 개 나라에 소개되며
총 4억 부 이상의 경이로운 판매 부수를 기록했다.
‘세계에서 가장 빨리, 가장 많이 팔린 책’,
‘성경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
‘사상 최대의 초판 발행 기록’이라는 화려한 수식과 기록을 남겼다.

전 세계 사회 문화 각 분야에 ‘해리 포터 현상’이라 불리는 문화적 신드롬과
원 소스 멀티 유스(one sou rce multi use)를 통한 어마어마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그야말로 21세기의 대중문화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역사적인 작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의 개봉은 한 시대를 풍미한
문화 컨텐츠의 역사적인 기록을 마무리 짓는 특별한 의미가 될 것이다.



다시 보는 ‘해리 포터’ 1편부터 7편까지 추억이 새록새록

1편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무려 4만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해리 포터’ 역을 따낸 다니엘 래드클리프.
“다니엘이 방에 들어오는 순간 우린 모두 ‘해리 포터’를 찾았다고 생각했다”는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의 말처럼 말 그대로 해리 포터가 되기 위해 태어난 소년이었다.
동그란 안경에 순진무구한 표정을 선보인 이 소년은 현재 영국왕자보다도
많은 돈을 버는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해 세상을 놀래 켰다.

루퍼트 그린트는 캐스팅되기 전까진 학교 학예회와 지방 연극클럽에서
무대에 서본 경력이 전부로 ‘해리 포터’ 시리즈를 통해 연기자에 데뷔한 완전 신인이었다.
BBC의 어린이 뉴스쇼 프로에서 오디션 공개모집 광고를 듣고
응모해 행운을 차지하며 인생이 뒤바뀌었다.

다섯 살 때까지 프랑스에서 살다가 영국으로 이주한 엠마 왓슨은
어린 나이부터 각종 학교 연극에서 일찍이 두각을 나타냈지만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통해 본격적인 프로 연기자로 첫 데뷔했다.

실제 ‘헤르미온느’ 처럼 똑 부러지면서 깜직한 어릴 적 모습 그대로
아름다운 여인으로 성장한 지금은 일거수 일투족이 관심의 대상이 되는 최고의 핫이슈 스타!


2편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흥행성적이 전편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과 달리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영국, 일본, 프랑스 등 전 세계적으로 당시 오프닝이나 주말 성적,
최고 수익 등 역대 기록들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국내에서도 외화사상 최다인 270개 스크린에서 개봉할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호그와트 마법학교 최고 인기 스포츠인 퀴디치 경기를 비롯해
새로운 캐릭터인 집요정 ‘도비’와 ‘록허트’ 교수,
화장실에서 숨어서 우는 왕따 유령 ‘모우닝 머틀’ 등이 등장했다.
특히 4톤에 이르는 거대거미 아라고그가 실제 크기로 제작되기도 했다.


3편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1, 2편의 감독이었던 크리스 콜럼버스에게서 바통을 이어 받아
멕시코 출신의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연출을 맡게 되었다.
전편의 개구쟁이 꼬마였던 해리 포터 삼총사의 성장한 모습과 함께
시리즈 중 가장 어두운 면모를 풍기며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했다.

또한 3편부터 강렬한 캐릭터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연기파 배우 게리 올드만이
 ‘시리우스 블랙’으로, 이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여배우 엠마 톰슨이
찻잔을 통해 죽음의 징조를 밝히는 ‘사이빌 트릴로니’ 교수로,
해리에게 마법 방어술 ‘패트로누스’을 가르쳐주는
‘루핀’ 교수 역의 데이빗 튤리스, 작고한 리차드 해리스 대신
‘덤블도어’ 교장 역을 맡은 마이클 갬본,
<닥터 지바고>의 히로인 줄리 크리스티 등 영국을 대표하는
화려한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했다.


4편 <해리 포터와 불의 잔>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모나리자 스마일>
마이크 뉴웰 감독의 손에 재 창조된 4편은 랄프 파인즈가 열연한
‘볼드모트’가 최초로 정체를 드러내고 3천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케이티 렁이 연기한 해리 포터의 첫사랑 ‘초챙’ 등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마법의 얼음 천장, 사방이 은으로 장식된 눈부신 궁전에서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무도회 장면과 세 가지 미션을 뛰어 넘어야 하는
트리위저드 시합 장면은 역대 세트 중 가장 대규모를 선보였다.

특히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이제는 세계적인 스타가 된 로버트 패틴슨이나
영국 인기드라마 <닥터 후>의 데이비드 테넌트가 출연해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5편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성장한 삼총사와 불사조 기사단의 활약, 중요인물의 죽음과
그리고 해리 포터의 본격적인 로맨스까지 선보인 5편은 시리즈 중
가장 탄탄한 구성과 흥미로운 이야기 구조,
섬세한 감정표현 등으로 호평을 받아
‘세계에서 가장 빨리 많이 팔린 책’으로 기록된 바 있다.
이번 작품부터 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마지막까지 해리 포터 시리즈를 책임지게 되었다.

특히 이번 편에서 새로 합류한 ‘루나 러브굿’ 역의 이반나 린치와
시리우스 블랙의 사촌이자 죽음을 먹는 자의 일원인
‘벨라트릭스 레스트랭’ 헬레나 본햄 카터에게 관심이 집중되었다.

하지만 단연 최고의 화제는 해리 포터의 첫 키스 장면! 정작 배우보다
현장의 제작진들이 더 긴장했다고.
10살 때 처음 다니엘을 만나 그의 성장 과정을 지켜 보며 보살펴주었던
수많은 제작진들은 그의 첫 번째 키스 신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몰려 들었다.

그러나 마치 자식에게 아름다운 첫 키스의 기억을 만들어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으로 둘의 연기를 직접 바라보지 않고 모니터를 통해서만 바라보았고
해리의 첫 키스 장면을 보고 너무나 감격스러워 눈물을 흘리는 스탭까지 있었다고 한다.


6편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

시리즈 완결편의 단서가 될 볼드모트의 과거를 숨가쁘게 추적하는 가운데
전편에 걸쳐 가장 많은 로맨스를 담았다.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가 성장할수록 그들의 관계도 더욱 복잡해졌다.
아무리 최고의 마법사라도 결코 쉽지 않은 사춘기 소년 소녀들의 성장통이
마법세계와 ‘머글’ 두 세계에 걸쳐 그려진다.

특히 여기서는 론의 첫 키스도 등장하는 데 해리의 첫키스와
달리 학생들이 환호를 보내는 가운데 아주 긴 키스 장면을 연출했다.
사람들로 꽉 찬 장소에서 키스 신을 찍은 루퍼트 그린트는 처음에는
무척 당황했지만 일단 몇 신 찍고 나니 곧 침착해 질 수 있었다고.

볼드모트를 쓰러트릴 열쇠가 볼드모트의 과거에 있다고 생각해
덤블도어가 해리를 인도하는 과거의 기억 속에 등장하는 11세의 ‘톰 리들’은
히어로 파인즈 티핀이 연기했는데 볼드모트를 연기하는 실제 랄프 파인즈의 조카이다.



7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

3일간 월드와이드 수익 3억 달러 돌파하고 시리즈사상 최고 오프닝을
기록하는 등 마지막을 기다리는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증명한 작품이다.

앞서 다른 시리즈들에서 전개된 이야기들을 아우르면서
클라이막스로 이끌어야 했기 때문에 기존의 전통을 깨고
마지막 시리즈를 두 편으로 나누기로 결정했다.
이전에는 원작의 많은 부분을 생략할 수밖에 없었지만
마지막 결론은 되도록 중요한 부분을 모두 살리며 디테일을 꼼꼼히 짚었다고.
덕분에 이별을 뒤로 잠시 미뤄 팬들의 아쉬움을 조금 달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