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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사군자 - (한지그림) 매화 사군자 - (한지그림) 매화 사군자의 정의 사군자(四君子)란 동양회화상(東洋繪篐上)에서 매.난.국.죽(梅蘭菊竹)을 말한다. 란 명칭은 본래 재질과 덕(德)이 있는 사람을 말하는 것인데 덕이란 미덕(美德), 덕풍(德風), 지덕(志德)등을 총칭해서 부르는 말로 춘추전국시대에 많이 유행하였던 말이다. 사군자란 말은 본래 회화에서 사용했던 말이 아니고 인물(人物)을 가리킨 말이다. 즉, 전국시대에 맹상군(孟嘗君), 평원군(平原君), 춘신군(春申君), 신능군(信陵君)등 뜻이 높은 인물 네 사람을 골라서 그들의 덕망(德望)을 높이 받들기 위해서 부른 이름이다. 회화에서 이 말이 쓰이게된 것은 매난국죽(梅蘭菊竹)이 고결하고 지조 높은 기개가 있다고 하여 앞서 말한 인물들의 이름을 모방한데 연유한다. 식물(植物)에 있.. 더보기
한지 그림 부채- 합죽선 한지공예-한지그림 작품명: 합죽선-[머루, 단감, 매화] 합죽선(合竹扇)이란? 질 좋은 대나무의 겉대를 얇게 깎아 양면이 모두 겉대가 되게 서로 합하여 붙인 살로 만들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합죽선은 접는 부채(접선 摺扇) 의 한 종류로서, 12세기 고려시대부터 한국에서 자생하는 질좋은 대나무와 한지(韓紙)로 장인들이 정교하고 화려하게 만든 전통수공예품이다. 옛 기록인 이조실록(李朝實錄)에 의하면 한지(韓紙)의 질이 가장 우수한 전주감영에 선자방(扇子龐)을 두었고 매년 단오절에는 단오선(端午扇)이라 하여 임금이 신하에게 부채를 하사하는 풍습이 있었다 합니다. 고려시대에 최초로 접는 부채를 발명하여 중국이나 일본에 그 기술을 전하였는데, 이를 고려선이라 하여 귀중한 명품으로 대접하였다고 합니다. 송나라 사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