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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4월5일 무궁화 동산 조성, 무궁화 꽃 심기 행사에 참여해요~

 

[식목일] 나라꽃 무궁화를 심는 행사에 참여해요~~ *^^*

 

나라 꽃 무궁화 사랑 운동 캠페인<무궁화 꽃 심기>

지난 4월 1일 광안리 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에서

무궁화가 나라꽃이 된 유래 퀴즈와 컨테스트, 사진전, 페이스 페인팅, 공연(하늘빛 무용단)

등을 사단법인 참빛사랑봉사회에서 봉사회원 20명 및 공연단 60명이 참여하여 행사를 했습니다. 

<나라꽃 무궁화 동산 조성행사>

그리고 4월 5일 식목일에는 무궁화 동산에 나무를 심는다고 합니다.

[4월 5일 무궁화 동산 조성 행사]

◆ 일정 : 4월 5일(식목일) 14시 ~ 16시

◆ 장소 : 수영구 민락동 110-13번지 (민락수변공원 인근)

◆ 내용 : 무궁화 묘목 식재

◆ 참가 : 참빛사랑봉사회 회원 120명, 다문화가족 20명

 

근처에 사시는 분 많이 참여해 보아요~ *^^* 저도 행사에 참여하고 포스팅 할 예정이랍니다~

 

무궁화에 관련된 기사에요~  

출처 http://www.egn.kr/news/articleView.html?idxno=43137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하늘빛 무궁화 심고 다함께 가꾸기, 참빛사랑봉사회 
봉사회원 120명과 다문화 가정 20여명이 참여 
    

(사)자원봉사단 만남(이하 만남) 부산지부 참빛사랑봉사회(이하 참빛사랑봉사회)는 오는 4월5일 제67회 식목일을 맞아 ‘하늘빛 무궁화꽃 다함께 심고 가꾸기 캠페인’을 벌인다.

이날 참빛사랑봉사회는 봉사회원 120명과 다문화 가정 20여명이 참여, ‘무궁화 동산’을 조성하기 위해 민락동 수변 공원 인근 40평 규모의 부지에 나라 사랑하는 국민정신이 깃든 무궁화 150여 그루를 심는다.

또한 다문화가정으로 참여한 이들에게 명찰을 나누어주고 무궁화 나무 심기를 통해 지속적인 관심을 쏟을 수 있도록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앞으로 조성된 무궁화 동산은 참빛사랑봉사회에서 월 1회 혹은 수시 방문하여 주변 환경을 정화하고 무궁화 나무를 관리한다.

또한 참빛사랑봉사회는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나라사랑 무궁화 사랑 의식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고자 4월 1일 광안리 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에서 다채로운 공연 이벤트를 한다. 무궁화의 유래, 무궁화 페이스 페인팅, 무궁화 컨테스트 및 사진전, 무궁화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하늘빛 무용단, 에이스 응원단, 하람 리틀치어단, 휘 무예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나라꽃 무궁화 동산 조성행사>
 


민족의 꽃 '무궁화' 얼마나 아시나요?
출처: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10805_0008900617&cID=10201&pID=10200

 

8월8일은 '무궁화의 날'이라고 한다.

1만명이 넘는 어린이들의 서명을 받아 만들어졌다. 무궁화의 소중함과 그 정신을 되새 것이 목적이다.

만드는 것보다 이를 지키고 발전시켜가는 것이 더욱 어렵다. '무궁화의 날'도 마찬가지다. '무궁화의 날'이 만들어진지가 얼마 되지 않아 이를 알고 있는 국민들이 많지 않다.

국민들에 의해 나라꽃으로 정해진 국민의 꽃이 바로 무궁화다.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는 곧 대한민국"이라고 무궁나라 김영만 대표는 자신있게 말한다.

그만큼 무궁화를 사랑하고 소중히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당연한 몫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국민들은 무궁화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무궁화에 얽힌 역사적인 내용과 기록들을 살펴보자.

 

◇ 5000년을 함께 한 민족의 꽃

무궁화는 자랑스러운 세계기록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한 민족(국가)이 하나의 생물(꽃)과 5000년이란 시간을 함께 해 온 것은 인류 역사상 우리 민족과 무궁화가 유일하다는 것이다. 이는 이미 많은 문헌으로 입증되고 있다.

무궁화가 우리 민족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우리 민족의 역사만큼이나 유구하다.

고조선의 건국 이전인 신시시대에 무궁화는 환나라의 꽃인 '환화(桓花)'로 불리며 우리 민족과 함께 했다.

고조선시대에는 '훈화(薰華)', '천지화(天指花)', '근수(槿樹)'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우리 민족과 깊은 관계를 가졌다.

이 시대에 무궁화는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신단(神壇) 둘레에 많이 심어져 신성시됐다. 특히 단군은 무궁화를 뜰아래 심어 정자를 만들었다.

신라 화랑의 원조격인 국자랑(國子郞)들은 무궁화를 머리에 꽂고 다니기도 했다.

이같은 사실은 4300여년전에 쓰인 중국 고대 지리서인 산해경의 훈화초의 기록 이후 우리 문헌인 조대기, 단군세기, 단기고사, 규원사화 등에 생생하게 기록돼 있다.

또 삼국시대, 통일신라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일제강점기까지 무궁화와 우리 민족과의 운명공동체적 관계는 수많은 문헌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 국민들이 정한 민중의 꽃

무궁화는 전 세계에서 유래가 드물게 국민들에 의해 나라꽃으로 정해진 '백성의 꽃', '민중의 꽃'이다.

세계 각 나라는 17세기를 전후해 나라꽃을 정했다고 한다.

나라꽃은 영국의 장미가 그렇듯이 대부분 왕실이나 귀족들이 정한 것이 대부분이다. 500년 역사를 가진 조선시대에 왕실의 꽃은 이화(오얏꽃)였다.

이화라는 왕실 꽃이 있었음에도 일제강점기에 해외에서 독립운동을 하는 분들은 무궁화를 우리의 표상으로 내세웠다. 국내에서도 무궁화는 민족혼을 일깨우는 광복구국정신의 표상이었다.

구한말 한국에서 20년을 살다 간 영국인 신부 리처드러트는 자신이 쓴 '풍류한국'이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했다.

"프랑스. 영국, 중국 등 세계의 모든 나라꽃들은 그들의 왕실이나 귀족의 상징으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조선은 유일하게도 왕실의 꽃인 이화가 아닌 민중의 꽃, 국민의 꽃인 무궁화가 나라꽃으로 정해졌다."

우리 무궁화가 나라꽃이 된 것은 국가나 특권계층이 정한 것이 아니다. 오랜 시간 우리 민족과 운명을 함께 하며 자연스럽게 나라꽃이 된 것이다. 국민들에 의해 나라꽃이 된 무궁화 그래서 더욱 친밀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 민족의 이름으로 박해받은 꽃

하나의 생물(꽃)이 민족의 이름으로 핍박을 받는 것은 우리 무궁화가 유일하다고 한다.

일제강점기에 일제는 무궁화에 온갖 악의적인 일을 저질렀다. 나라를 강탈한 것도 모자라 우리의 정신까지 말살하려 했던 일제는 무궁화를 국민들과 멀어지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

무궁화가 우리 민족의 정신으로 여겨지고 해외에서 독립운동가들이 무궁화를 우리의 표상으로 내세우자 전국에 있던 무궁화를 뽑아버리고 붙태웠다. 그곳에 자기네 꽃인 사쿠라(벚꽃)를 대신 심었다.

그것도 모자라 일제는 무궁화를 '눈에 피꽃'이라며 쳐다보지도 말게 했다. 만지면 부스럼병이 생기며 진딧물 같은 벌레가 많은 꽃이라는 등 왜곡된 부정적 이미지를 무궁화에 덧씌웠다.

무궁화는 우리 민족의 이름으로 핍박받은, 우리 민족과 운명을 함께 해 온 꽃이었다.

 

<나라꽃 무궁화 동산 조성행사>

 

덕분에 무궁화에 대해 다시 한번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네요~

<나라꽃 무궁화 동산 조성행사>                                     <무궁화꽃을 사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