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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교육+사건사고

도가니 인화학교 폐쇄, 법인허가 취소



반갑다'도가니' 인화학교 폐쇄·법인허가 취소키로

정말 당연한 결과네요.
너무 오랜세월 방치한 더러운 일들이 이제라도 처리를 하니 그나마 천만다행이다.

지난 3일 광주시청과 교육청, 광산구청,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법인 우석 대책회의'를 갖고 인화학교에 대한 후속조치를 논의하여
대책회의 결과 광주시는 사회복지법인 우석에 대한 허가취소와 함께 법인이 운영하는 인화원과 보호작업장, 근로시설에 대한 폐쇄조치를 단행키로 하고, 광주시교육청은 인화학교의 장애학생 위탁교육을 취소하고 학교를 폐쇄키로 하는 한편, 재학생 22명에 대한 전학조치 방안을 오는 7일까지 세우기로 했단다.


[장애우 인화학교 폐쇄]

광주시와 시교육청은 또 법인허가 취소 방침에 따라 인화원 57명과 보호작업장 22명, 근로시설 33명 등 수용자들에 대한 후속조치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일전에 뉴스를 들으니 부산에서 이런 일들이 가장 많다고 하는데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공지영 작가는 인화학교 폐쇄 사실과 관련 "당연히 폐쇄돼야 할 곳이 폐쇄된 것은 반갑다"며 "단지 학교의 폐쇄로 사건을 해결하는데 그칠 것이 아니라 사회 시스템 자체가 개정돼 이런 끔찍한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상에 만연된 이런 일들은 뿌리가 뽑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도가니 인화학교 폐쇄, 법인허가 취소]




[도가니 인화학교 폐쇄, 법인허가 취소]


또한 "조사 당시 인화학교가 1년 35억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사실을 알았다. 작년에도 17억 정도가 지원됐다. 판결이 일어나고 6년이 지나도록 해당 학교에 지원해 준 정부 책임자들도 처벌받아야 한다고.

이번 사건을 통해 반인륜적 범죄에 대한 책임은 반드시 져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옳소!!]

광주=뉴시스


제발 깨끗한 세상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