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생활정보

"혈액형 따라 암 걸린다"??



 

혈액형 따라 암 걸릴까?

나쁜 습관 없는데 왜…..
"혈액형 따라 암 걸린다"??

혈액형별 성격을 얘기하지만 과학적인 근거는 거의 없다.
하지만 암 같은 질병의 발생 빈도는 혈액형에 따라
달라진다는 연구가 나오고 있단다.



내 혈액형은 어떤 질병에 취약할까...?!


60대 여성: 최근 폐암 4기 진단을 받았다.


♣ 폐암환자 : 담배, 술 이런 거는 전혀 안 했어요. 사이클을 한 20년 탔습니다.

뜻밖이다. 암을 일으킬 만한 나쁜 습관도 없는데 왜 암이 생길까?
수십 가지 이론 가운데 혈액형이 있다.



유방암, 대장암과는 달리 위암과 췌장암은
혈액형에 따라 위험도가 다르다는 연구가 있다고 한다.

10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스웨덴 연구에서
A형은 다른 혈액형보다 위암 위험성이 20% 높았다.


스티브 잡스가 걸린 췌장암의 경우는
A형과 B형, AB형이 O형보다 최고 70%까지 위험도가 높았다.

혈액형을 결정짓는 유전자와 비슷한 위치에
암 발생 유전자가 있을 것이라는 가설과
혈액형 A, B 혈액에 붙어 있는 특정물질이
암세포에 영향을 줄 거라는 가설이 유력하다고 한다.

최근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서는 뇌졸중의 경우에도
AB형인 사람이 다른 혈액형 보다 발병률이 26%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혈액형의 차이에 따른 위험성은 유해한 환경과
습관이 초래하는 것 보다는 훨씬 작다고 한다.

혈액형이 달라도 치료결과에 차이가 나타나지는 않는다고..